창작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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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문구에서 록의 가사로Stairway to heaven
Stairway to heaven
창작은 독창적으로 지어낸 예술 작품 또는 작품을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이러한 창작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아이디어나 자극인 영감을 작가는 어디서 얻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노래 ‘Stairway to heaven’과 이 곡에 영감을 준 소설 <베니스의 상인>과 <반지의 제왕>의 구절을 소개합니다.
1970년대 미국 내 최다 라디오 신청곡올해 결성 50주년을 맞이한 레드 제플린은 헤비메탈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영국의 록밴드이다. 1968년 영국에서 결성된 레드 제플린은 영국의 또 다른 록밴드 딥 퍼플과 함께 헤비메탈 음악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1970년대 최고 인기 밴드였던 이들은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 존 폴 존스, 존 본햄으로 구성됐으며 1980년 존 본햄이 사망하면서 해체하였다. 레드 제플린은 수많은 히트곡을 냈는데, 그 중에서도 러닝타임이 8분이 넘는 대곡 ‘Stairway to heaven(스테어웨이 투 헤븐)’은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이 곡은 마치 여러 곡으로 구성된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쿠스틱 기타와 리코더 연주와 함께 점차 빨라지는 템포와 커지는 볼륨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 미국에서의 최다 라디오 신청곡이었음은 물론,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노래 3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베니스의 상인>과 <반지의 제왕>에서 영감을 받은 가사‘Stairway to heaven’은 천국과 지옥, 삶과 죽음 등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으며 로버트 플랜트가 작사·작곡하고 지미 페이지가 작곡했다. 이 곡은 돈으로 모든걸 가질 수 있다고 믿는 한 여인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삶이 무의미할뿐더러 천국에 가게 할 수도 없다는 걸 깨닫는 내용이다. 특히 가사 중에는 문학작품의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반짝이는 건 모두 금이라고 믿는 여인이 있어요.(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이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중 “반짝이는 것이 다 금이 아니라는 말을 가끔 듣지 않았는가.(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often have you heard that told.)”와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중 “모든 황금이 다 반짝이는 건 아니다. 모든 방랑자가 다 길을 잃은 건 아니다.(All that is gold does not glitter.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란 구절에서 영감을 얻은 가사로 유명하다.
Stairway to heaven
노래 : Stairway to heaven
가수 : 레드 제플린
작곡 : 로버트 플랜트&지미 페이지
작사 : 로버트 플랜트
발매일 :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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